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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400만원씩 벌어 25살인데 벌써 '1억' 모았다는 여성 (영상)

서장훈이 본업에 아르바이트까지 '쓰리잡'을 뛰는 25살 의뢰인에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쉬지 않고 일만 하는 25세 여성에 서장훈이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본업과 더불어 아르바이트를 2개나 뛰고 있는 20대 의뢰인이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25살 의뢰인은 집안이 어려운 것도 아닌데 아르바이트 2개를 포함 '쓰리잡'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업은 완구회사 디자이너이고 평일과 주말에 독서실 총무, 패밀리 레스토랑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그는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평일 저녁과 주말 풀타임 아르바이트로 하루 4시간 정도 밖에 못 잔다면서도 의뢰인은 "딱히 이유는 없다. 자꾸 하게 된다. 돈 욕심이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쉬는 날 없이 바쁘게 사는 의뢰인의 평균 월수입은 400만원이었고 어린 나이에 벌써 1억 원이나 모았다.


그러나 의뢰인은 "열심히 사는데 주변에서 미련하게 보고 돈 밖에 모른다고 생각한다. 나쁜 건 아닌데 안 좋은 인식이 있더라"라고 토로했다.


무엇보다 의뢰인은 초대졸과 대졸 사이의 격차를 느끼고 4년제 야간대학 편입에 성공했지만 아직 대학은 졸업하지 못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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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공부에 시간을 써야 하지만 현재의 수입을 포기하는 건 겁이 나는 의뢰인에게 서장훈은 "공부에 올인해서 빨리 그 대학을 가야 한다. 그러자니 돈을 못 버니까 겁이 나는 것"이라며 "한 달에 400~450 버는 걸 못 놓는다. 중독 된 거다. 그 돈에 인생이 지배당한 것"이라고 뼈 있는 말을 남겼다.


그러면서 서장훈은 꿈을 이루면 훨씬 많이 버는 걸 생각하라며 아르바이트 2개를 포기할 것을 권유했고 이수근도 "개처럼 벌면 정승같이 쓰기 전에 몸이 상해 쓰지도 못해"라고 충고했다.


특히 서장훈은 "몇 년만 지나면 무리한만큼 타격이 온다. 돈과 건강을 바꾸고 있는거다"라고 진심 어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며 상담을 마무리했다. 


네이버 TV '무엇이든 물어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