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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 물 위에 안뜨고 가라앉는다면 '고데기' 절대 사용하면 안 된다

물 한 컵으로 내 머리카락이 손상되었는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많은 여성들이 완벽한 헤어스타일을 위해 열을 이용한 헤어스타일링 도구들을 사용하고 있다. 고데기나 세팅기와 같은 도구들은 헤어스타일링 연출에 손쉽고 빠른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일 무심코 사용하다 보면 머리카락이 심하게 손상돼 건조해지고 끊어지기 쉽다. 이 때문에 머릿결 복구 시술을 고민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손상된 머리카락은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경우도 많아 미용실을 가기 전까지 쉽게 판단하기가 어렵다.


이 경우 '물 한 컵'만 있으면 내 머리카락이 손상되었는지 아닌지 확인이 가능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머릿결이 상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컵에 물을 절반 정도 따른 뒤 머리카락을 띄워보면 된다.


이때 자신의 머리카락이 물에 뜬다면 매우 건강한 모발이라 할 수 있다.


반면 머리카락이 손상된 경우 바닥에 가라앉게 된다. 이도 저도 아닌 물에 애매하게 뜬다면 나름 좋은 상태라고 볼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물에 머리카락을 띄워보는 것은 모발에 얼마나 많은 구멍이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다.


건강한 모발은 속에 구멍이 없고 단단해서 물에 뜨게 되는 반면 손상된 머리는 구멍이 많아 액체를 흡수하면 가라앉는다.


평소 드라이기나 고데기를 자주 사용하는 이들이라면 지금 당장 머리카락을 물에 띄워보자.


만약 자신의 머리카락이 물에 힘없이 가라앉는다면 손상이 심한 정도에 해당되니 지금 당장 고데기나 세팅기 등의 사용을 줄이고 관리하는 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