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 Jamila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지금 이 그림을 보고 당신은 어떤 동물을 가장 먼저 발견했나요?"

그림 한 장으로 간단하게 알아보는 성격 테스트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두바이 월간 여성 잡지 'Al Jamila'는 그림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동물에 따라 상대의 숨겨진 진짜 '본성'을 알 수 있는 테스트를 소개했다.

단순히 사진 한 장으로 알아보는 간단한 테스트지만 실제 테스트를 해본 누리꾼들은 너무 잘맞아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는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Al Jamila

테스트는 간다하다. 주어진 그림을 보고 황소, 곰, 사슴, 늑대, 독수리, 고양이 중 어떤 동물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는지 확인하면 된다.

같은 그림을 보더라도 각자 서로 다른 동물을 먼저 발견한다고 하니 당신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동물에 따른 '숨겨진 본성'을 파악해보자. 

먼저 커다란 몸집의 '황소'를 가장 먼저 발견했다면 당신은 주변 사람들과 잘 소통하고,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다.

또한 다함께 결속력을 다져 어려운 일을 헤쳐나가는 등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나 성공할 확률도 높다.

'곰'을 먼저 발견했다면 당신은 '기회주의자'로서의 능력이 뛰어나며 위기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상대의 의견을 잘 따라 신뢰감을 형성한다.

Al Jamila

'사슴'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면 당신은 지혜로운 성격의 소유자다. 주변 사람들과 갈등을 빚는 것을 싫어해 미연에 방지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오랜기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현명함도 가졌다.

만약 가장 먼저 발견한 동물이 '늑대'라면 당신은 타고난 '인싸'라고 할 수 있겠다. 주변에 사람이 넘쳐나며 인기가 많아 늘 부러움의 대명사가 되곤 한다.

그림 한 쪽에 치우쳐 날아가는 '독수리'를 먼저 발견했다면 당신은 이 세상 최고의 '프로 침착러'라고 할 수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는 의연한 성격으로 잘 안 풀리는 문제도 처음부터 다시 천천히 해결하는 문제해결 능력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고양이'를 눈여겨 본 당신은 아주 민첩하고 영리한 성격으로 잔머리가 잘 돌아가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어떤 상황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사람들을 설득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