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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기준 역대 최다"···어제(25일) 국내 코로나 확진자 1,318명 발생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318명 늘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텅 빈 홍대거리 / 뉴스1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어제(25일) 전국에서는 1,31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일요일 최다 신규 확진자 기록이 또다시 갱신됐다. 


수도권 뿐만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확진자가 대거 발생해 전국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 위기에 빠졌다.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318명 늘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뉴스1


중대본에 따르면 발생한 확진자 1,318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1,264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는 54명이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총 19만 166명이 됐다.


지역별 사례를 보면 서울 339 부산 83 대구 60 인천 67 광주 17 대전 71 울산 3 세종 5 경기 343 강원 28 충북 31 충남 61 전북 23 전남 26 경북 21 경남 75 제주 11 등이었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2,077명이 됐다. 


인사이트뉴스1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던 코로나19가 최근 비수도권으로 번지자 정부는 비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격상했다.


적용기간은 내일(27일) 0시부터 8월 8일 자정까지다.


문재인 대통령은 비수도권 3단계 격상에 대해 "수도권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풍선효과와 함께 휴가지 중심으로 이동량이 많아지며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35%를 넘어서는 등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 뚜렷해 비수도권 거리두기를 3단계로 일괄 상향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