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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4개 연이어 하차해 '건강이상설' 나오자 김준현 측이 밝힌 입장

개그맨 김준현의 소속사인 SM C&C 관계자가 논란이 되고 있는 '건강이상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맛있는 녀석들 (Tasty Guys)'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김준현이 4개의 프로그램에서 연이어 하차했다.


김준현은 최근 MBC '간이역'이 종영된 후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와 SBS필 '외식하는 날 앳홈' 측에 출연을 그만하겠다고 알렸다.


이어 6년이나 출연했던 IHQ '맛있는 녀석들'과도 작별한다고 밝혔다.


갑자기 김준현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을 정리하자 팬들 사이에서는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게 아니냐"라는 우려가 터져 나왔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과거 채널A '도시어부2'에서 김준현이 여러 약을 먹는 장면이 전파를 탄 적이 있기 때문이다.


'맛있는 녀석들' 합류 초반보다 몸무게가 확연히 늘어난 것도 팬들을 걱정하게 만들었다.


누리꾼 사이에서 '건강이상설'이 계속 제기됐고, 결국 그의 소속사인 SM C&C 관계자가 해명에 나섰다.


소속사 관계자는 한국일보를 통해 "걱정할 만큼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소속사 관계자는 "현 신체적 상황상 '몸'이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방송 활동을 못하거나 꼭 줄여야 할 만큼 안 좋은 상황은 아니다"라면서 "진짜로 건강이 안 좋았으면 체력 부담이 제일 큰 '도시어부'에서 가장 먼저 하차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말대로 김준현은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리즈에는 계속 나갈 계획이다.


김준현은 애정이 많은 '맛있는 녀석들'에 하차하며 "익숙한 것들을 잠시 내려두고 스스로를 재정비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김준현은 똑같은 역할만 맡는 자신의 캐릭터에 회의감을 느끼고 새로운 캐릭터로 거듭나기 위해 프로그램 출연 개수를 줄이고 긴 시간 진지하게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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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방송 초반에 비해 부쩍 살이 오른 김준현 / IHQ '맛있는 녀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