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 "외질혜와 이혼 절차 9월 15일에 완전히 끝난다"
아프리카TV BJ 철구(이예준)가 외질혜와의 이혼 진행 상황을 알렸다.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프리카TV BJ 철구(이예준)가 외질혜와의 이혼 진행 상황을 알렸다.
오는 9월 15일을 끝으로 두 사람의 이혼 절차는 최종 마무리된다.
지난 22일 철구는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켜고 시청자들에게 이혼 진행 소식을 전했다.
이날 철구는 근심이 가득한 얼굴로 카메라 앞에서 한숨을 내뱉는 등 착잡한 기분을 드러냈다.
철구는 "방제 보셔서 아시겠지만, 이혼이 확정 났다"라고 입을 열었다.
한참 정적이 흐른 뒤 철구는 다시 말을 이어갔다. 그는 비아냥대는 시청자들에게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철구는 "아니 이 와중에 좋다고 하는 분들은 뭐냐. 사람X끼들이냐. 남의 아픔을 어떻게 이렇게 비관할 수 있는지 정말 어이가 없다"라고 목소리 높였다.
그러면서 "내 마음은 울고 있다. 어떻게 여러분은 그럴 수 있냐. 남의 아픈 가정사를 어떻게 이렇게 쉽게 채팅칠 수 있는 것이냐"라고 덧붙였다.
또 철구는 믿지 않는 시청자들을 위해 서류 송달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철구가 공개한 이혼 진행 상황에 따르면 그와 외질혜는 22일 기준 조정기일소환장 및 자녀양육안내문을 송달받았다. 그리고 오는 9월 15일 조정기일에서 합의할 예정이다.
철구는 "9월 15일에 이혼이 끝난다. 오늘 왔다. 한참 남은 것 아니다. 한 달 남았다. 9월 15일 기다려달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아직까지 이혼 된 상태가 아니기에 9월 15일 이혼이 확정된 이후 제대로 놀겠다"라며 "지금은 어찌 됐건 조심해야 하는 단계다.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