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녀가 직접 잡은 자연산 해산물 안주에 낮술 마시기 좋은 '오션뷰' 맛집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부산 영도해녀촌으로 '랜선 맛집 투어'를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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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woodcarve'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코로나19 종식이 선언되면 당신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
마스크를 벗고 산책하기, 해외여행 가기, 맛집 투어하기 등등 '일상'을 되찾고 싶을 테다.
아마 연인, 친구, 가족과 삼삼오오 모여 앉아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만으로도 행복하지 않을까.
Instagram 'jjyui7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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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NS에서는 싱싱한 해산물을 안주 삼아 낮술하기 딱 좋다는 부산의 해녀촌이 '랜선 여행지'로 꼽히고 있다.
부산 영도에 있는 이곳은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며 신선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지도에도 없는 김밥 맛집으로도 유명한데, 멍게, 해삼, 소라 등 해녀들이 갓 잡은 해산물을 그 자리에서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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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신선도를 자랑하는 건 당연하고, 가격까지 저렴하다고 알려졌다.
특히 이곳의 명물은 마약 같은 맛의 김밥에 고소한 성게를 올려 먹는 것이다.
또 돌멍게를 주문할 때 미리 말을 하면 소주잔 모양으로 손질해주는데, 돌멍게 껍질에 시원한 소주를 가득 담아 마시면 술이 아닌 바다가 들어온다는 후기가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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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좋은 날 온전히 바다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라는 부산 영도해녀촌.
아쉬운 마음을 달래는 데에는 사진 구경만 한 게 없다.
지금은 가지 못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가 잠잠해지면 1순위로 꼭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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