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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 "4차 대유행 아직 정점 아니다"

코로나 4차 유행의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등장했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다.


4차 대유행으로 불리는 이번 사태에 국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등장했다.


지난 21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에 참석해 "아직 (4차 유행의) 정점이 아니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거리두기의 실효에 따라 증가 폭이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뉴스1


한편 정부는 지난 12일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면서 확산세 방지에 자신을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거리두기 4단계를 두고 "짧고 굵게 끝내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연일 확진자 수가 폭증하면서 '짧고 굵은 4단계'는 사실상 실패로 돌아갔다.


이에 정부는 7월 말부터 8월 초를 4차 유행의 고비로 보고 거리두기 연장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