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일) 국내 코로나 확진자 1,784명 최다 기록···짧고 굵은 '4단계' 사실상 실패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국내 코로나 4차 대유행이 무서운 속도로 확산 중이다. 어제(20일)는 하루 동안 1천 784명의 확진자가 쏟아지며 최다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해 전국적인 유행이 현실화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 종료 예정이었던 수도권의 거리두기 4단계 조치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 784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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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에 따르면 발생한 확진자 1천 784명 중 국내 발생은 1천 726명, 해외 유입 사례는 58명이었다.


누적 확진자는 총 18만 2,265명이 됐다.


지역별 사례를 보면 서울 599 부산 100 대구 34 인천 126 광주 22 대전 72 울산 18 세종 6 경기 450 강원 54 등이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총 사망자는 2천 6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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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번지는 모습에 방역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휴양지의 이동량이 늘고 있는데다가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확산까지 겹쳐 감염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짧고 굵게' 끝내겠다던 수도권의 거리두기 4단계가 사실상 실패한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대로라면 오는 25일 종료 예정인 수도권의 거리두기 4단계 조치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일부터 보름째 1천 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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