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Moulla'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내리는 빗방울은 사람을 감성에 빠져들게 하지만, 막상 외출하면 생각이 달라진다.
습기 때문에 눅눅할 뿐만 아니라 계속 우산을 들고 다녀야 해 불편하기까지 하다.
무거운 것도 아닌데 우산을 하나 들었다고 움직일 때마다 무척 힘이 든다.
그런데 손으로 잡고 있지 않아도 되는, 스마트폰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우산이 등장했다.
ImgPlay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드론 우산'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드론 우산은 비 오는 날 우산을 한쪽 손으로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한 손으로는 스마트폰을, 또 다른 손으로는 텀블러 등을 만질 수 있다.
Futurism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조종되는 자율 비행 우산 '드론브렐라'는 설정에 따라 사람을 자동으로 따라다니거나 높이를 바꾸는 등 조절이 가능하다고 전해졌다.
아직은 프로젝트를 위해 탄생한 특수 제품이라 소비자가 구매할 수는 없다고.
다만 일본 아사히 파워 서비스 등 기업에서 드론 우산을 개발 중이라고 하니 기쁜 마음으로 해당 제품의 출시를 기다려보자.
아사히 파워 서비스에서 개발 중인 우산 / Highsnob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