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일요일 기준 최다"···어제(18일) 국내 코로나 확진자 1,252명 발생

일요일에도 국내에서는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일요일에도 국내에서는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8일 국내에서는 코로나 확진자가 1,252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말임에도 1천명을 넘겼다.


13일 연속 1천명이 나온 가운데, 전문가들은 아직까지 숨겨진 확진자가 더 많이 있을 거라고 보고 있다.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252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인사이트뉴스1


중대본에 따르면 발생한 확진자 1,252명 중 국내 발생은 1,208명이며 해외 유입 사례는 44명이었다. 누적 확진자는 총 17만 9,203명이 됐다.


지역별 사례를 보면 서울 413 부산 63 대구 31 인천 62 광주 12 대전 83 울산 13 세종 8 경기 336 강원 27 충북 4 충남 33 전북 10 전남 16 경북 17 경남 69 제주 11 등이었다.


사망자는 1명이 새로이 추가돼 누적 총 2,058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오늘(19일)부터 비수도권에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적용한다. 8월 1일 24시까지 2주간이다.


인사이트뉴스1


지역별 상황을 고려해 지자체별로 거리두기 단계는 조정하되, 사적모임 제한은 통일해 혼란을 방지한다는 취지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8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 확진자 급증에 따른 풍선효과와 휴가철 이동량 증가 등으로 인한 비수도권의 유행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비수도권 사적모임 제한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