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강릉 경포해수욕장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내일부터 강원도 강릉시 전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적용된다.
18일 김한근 강릉 시장은 오후 브리핑에서 내일(19일) 0시부터 오는 25일 자정까지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거리두기 4단계가 발령되면 오후 6시 이후 시간대에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까지 허용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은 저녁 10시까지만 운영되며, 종교활동은 비대면으로만 가능하다.
행사와 집회는 1인 시위 이외에는 불가능하다.
결혼식과 장례식은 8촌 이내의 혈족과 4촌 이내의 인척, 배우자 등 친족만 가능하며, 49인까지 허용한다.
한편 본격적 피서철을 맞은 강원도 강릉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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