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에 초콜릿 대신 치약맛(?) 민트 잔뜩 올린 '다이제씬 민트초코'
오리온 민초단 4종 중 '다이제씬 민트초코'가 특별한 맛과 풍미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역대급 열정과 애정으로 반민초단을 꼼짝 못 하게 만들며 사실상 '민초 전쟁'에서 승리한 민초단을 위해 오리온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5일 오리온이 여름 한정판으로 출시한 오리온 민초단 4종 중 '다이제씬 민트초코'가 특별한 맛과 풍미로 호평을 받고 있다.
다이제씬 민트초코는 초코파이情, 초코송이, 다이제볼과 함께 등장한 민트초코 맛 신상으로, 인기 제품 다이제의 민초 버전이다.
다이제씬 민트초코는 기존 다이제 쿠키 베이스에 초콜릿 대신 민트 초콜릿을 덧입었다.
얇고 고소한 통밀 비스킷 위해 달콤하면서도 민트의 알싸하고 시원한 맛이 담긴 초콜릿이 잔뜩 올려져 특별한 맛을 낸다.
직접 다이제씬 민트초코를 구매해 먹어본 민초단에 따르면, 이 제품은 민트초코맛 과자 중 최상위 클래스(?)에 든다는 후문이다.
소비자들은 "민초단 이름을 걸고 맛있다", "난 원조보다 나은 듯", "민초 관심 없는데 이건 킹정이지", '씬 말고 원조 버저도 내달라"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생각보다 더 맛있다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반민초단에게는 그저 하나의 치약 맛(?) 과자일 뿐일 테다. 그러니 먹기 싫다는 이들에게는 억지로 강요하지 않는 매너 있는 민초단이 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