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19일부터 제주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사적 모임 다시 4명 제한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19일부터 제주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된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9일 0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지 일주일 만이다. 


제주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면서 사적 모인은 4인까지만 허용된다. 


식당과 카페는 오후 10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고 유흥시설은 집합 금지된다. 종교 시설은 인원 20% 이내에서만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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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제주도에서는 지난 9일부터 어제(15일)까지 최근 일주일간 10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7월 들어 총 확진자는 187명에 이른다.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시규 확진자는 14.28명으로 정부가 정한 제주지역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인 13명을 넘겼다. 


확진자 중 제주도민은 116명으로 전체의 62%였다. 수도권 등 다른 지역 출신 방문객 확진자는 71명이었다. 특히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가 총 60명이 발생했다. 


일별로는 9일 10명, 10일 24명, 11일 7명, 12일 19명, 13일 21명, 14일 9명, 15일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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