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 궁금하다는 시청자 말에 즉석에서 남친 소환해 '얼굴 공개'한 BJ 박민정

YouTube '박민정 TV'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지난 3월부터 일반인과 공개 연애 중인 BJ 박민정이 남자친구와 즉석 합방을 진행했다

그간 사진이나 뒷모습 정도만 공개됐었던  박민정의 남자친구는 이날 방송에서 마스크를 벗고 얼굴을 공개했다. 

이 장면은 지난 15일 유튜브 '박민정 TV'에 올라온 "제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영상에 담겼다. 

해당 방송에서 박민정은 "남자친구 실물이 궁금하다"는 시청자들의 요청을 받고 즉석에서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YouTube '박민정 TV'

그러고는 "너 보고 싶어하는 시청자들이 있는데 괜찮으면 잠깐 올 수 있느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남자친구는 흔쾌히 오겠다고 답했다. 

즉석에서 커플 합방이 성사되자 시청자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실물을 보는 건 처음"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잠시 후 박민정의 남자친구가 도착하자 한 시청자는 별풍선 1천 개를 선물했다. 이를 본 박민정은 남자친구 앞에서 꿋꿋이 리액션을 선보여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바탕 리액션이 끝난 후에야 박민정의 남자친구는 마스크를 벗고 조심스레 자기소개에 나섰다. 나이는 25세이며 배우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YouTube '박민정 TV'

사진보다 훨씬 뚜렷하게 드러나는 이목구비에 누리꾼들은 감탄했다. 이들은 "어쩐지 잘생겼다 했더니 배우 지망생이었구나", "옆태 대박이다","박민정이랑 잘 어울린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긴장이 풀린 듯, 박민정의 남자친구는 방송 내내 편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장난을 치며 해맑게 웃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절로 미소짓게 만들었다. 

한편 박민정은 지난 3월 26일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남친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교제 사실을 깜짝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YouTube '박민정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