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무섭게 폭증하던 서울 확진자 '더' 폭증···오후 6시 기준 563명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서울 확진자 폭증세가 심상치 않다.


애초 폭증세가 강하기는 했지만, 오늘 오후 6시 기준 벌써 563명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아직 6시간이 더 남은 만큼, 600명도 넘을 거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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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에서만 확진자가 563명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서울은 어제(12일)는 414명, 11일에는 402명, 10일과 9일 각각 501명이 나오며 이미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4단계 기준(일 389명)을 충족했었다.


하지만 방역을 강화하면서 확진자가 다소간 줄어들 거라는 기대감이 일었던 게 사실이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이 기대는 빗나가고 말았다. 한번도 경험한 적 없는 서울 확진자 600명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서울 확진자 폭증은 소규모 집단감염과 연관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일반적 방역도 중요하지만 소규모 집단감염 방지에 초점을 둔 방역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누적 코로나 확진자는 총 5만 5,97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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