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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선 도로 한복판에 나타난 '자전거 여사님' (영상)

한 자전거 운전자가 자동차가 빠르게 주행하는 도로 한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는 아찔한 모습이 포착됐다.


 

한 자전거 운전자가 자동차가 빠르게 주행하는 도로 한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는 황당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박 자전거 도로주행>이라는 제목으로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첨부한 글이 게시됐다.

 

영상을 보면 블랙박스 차량 앞쪽에서 달리던 화물차 한 대가 무언가를 피하기 위해 급하게 왼쪽으로 방향을 튼다.

 

화물차가 지나가고 난 45초경에는 1차선과 2차선 사이에서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한 여성 운전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블랙박스 영상을 게시한 A씨는 영상 밑에 "4차선도로에서 김여사가 자전거를 끌고 1.5차선 주행을 하더라. 경적을 계속 울려도 무응답이었다"라며 분노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이들은 자칫하면 자전거 운전자와 자동차 운전자 모두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

 

한편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자전거는 차선 전체를 점거할 수 없으며, 일반 자동차처럼 차선을 넘나드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다. 

 

via 보배드림 / DAUM tv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