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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사후 신고 기능' 도입돼 게임 끝난 후에도 트롤 유저 신고해 정지 먹일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가 트롤 유저들을 효과적으로 잡기 위해 '사후 신고 기능'을 도입한다.

인사이트라이엇 게임즈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라이엇 게임즈가 트롤 유저들을 효과적으로 잡기 위해 '사후 신고 기능'을 도입한다.


지난 12일 라이엇 게임즈는 신규 기능 '사후 신고'의 도입을 알리는 공지 글을 게시했다.


사후 신고 기능은 게임 종료 화면에서 미처 신고를 하지 못했을 경우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를 활용하면 지난 7일 이내, 최근 20게임을 함께한 플레이어를 신고할 수 있다.


인사이트라이엇 게임즈


현재 라이엇의 트롤 유저 제재는 상당수를 유저의 신고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게임이 끝난 후 결과 창에서만 신고를 할 수 있어, 습관적으로 결과 창을 넘기는 유저들은 신고를 할 방법이 없었다.


이번 사후 신고 기능 도입으로 인해 해당 유저들도 트롤 유저들을 신고할 수 있다.


신고 가능한 항목은 부정적인 태도, 욕설, 탈주/자리비움, 의도적으로 적에게 죽음, 혐오 발언이다.


인사이트라이엇 게임즈


사후 신고 기능을 이용하려면 리그 오브 레전드 고객지원에서 '게임 종료 후 플레이어 신고하기'를 선택, 로그인하여 사후 신고를 접수하면 된다.


신고 내용에 대한 부가 설명을 쓸 수 있는 텍스트 상자에 일어났던 일을 최대한 상세하게 적으면 좋다.


신고 당한 플레이어는 불건전 행위가 확인될 경우 제재가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