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차 밖으로 나와 키스를?!"···달리는 차에서 목숨 걸고 애정행각 벌이는 커플 (블박영상)

인사이트SBS '맨 인 블랙박스'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블랙박스가 상용화되면서 도로 위 이상 행위들이 빈번히 포착되고 있다. 이런 사례들이 영상을 통해 확산하면서 시민들의 주의를 요하게 만들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길거리 블랙박스 영상 중에서도 '레전드'로 꼽히는 영상이 있다. 해당 블랙박스 영상은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되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소개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15년 8월 20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 블랙박스로 본 세상 코너에서 소개됐다. 이후 SBS '맨 인 블랙박스'을 통해 한 번 더 다뤄진 영상이다. 


영상에는 차 위에서 위험천만한 애정행각을 벌이는 한 커플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SBS '맨 인 블랙박스'


차량 뒷좌석에 타고 있던 이 커플은 갑자기 양쪽 창문을 통해 몸을 빼냈다. 이후 창문에 걸터 앉더니 서로를 바라보며 애정행각을 벌였다. 상반신이 완전히 창문 밖으로 나와 있는 위험한 모습이다.


차가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자 이 커플은 더 진한 애정행각을 벌이며 위험천만한 상황을 연출했다. 두 사람은 오히려 몸을 더 빼내고 애정행각을 이어갔다.


그리고 차량 위를 기어올라 입을 맞췄다. 이 황당한 애정행각은 몇 번씩 반복됐고 주변 차량 블랙박스에 생생히 담겼다.


급정차라도 하게된다면 다칠 수 있는 매우 아찔한 순간이었음에도 이들의 애정행각은 멈출 기세를 보이지 않았다. 


SBS '맨 인 블랙박스'


특히 도로 위에는 다른 차량들도 있어 자칫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장면이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눈쌀을 찌푸렸다. 해당 커플은 물론이고 다른 운전자들까지 다칠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정말 위험한 행동이다. 미친 거 아닌가", "벌금을 물어야 하는 게 아니냐", "완벽한 민폐 커플"이라고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