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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1,300명대까지 치솟았던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소폭 떨어졌다.

하지만 일요일 기준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는 점에서 '확진자 폭증'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새로이 추가된 확진자는 총 1,100명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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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에 따르면 새로 추가된 확진자 1,100명 중 국내 발생은 1,063명 해외 유입 사례는 37명이었다.

이날 확진자가 1,100명 추가됨에 따라 누적 총 확진자는 16만 9,146명이 됐다.

지역별 사례를 보면 서울 402 부산 43 대구 37 인천 51 광주 13 대전 25 울산 8 세종 6 경기 322 강원 18 충북 13 충남 43 전북 4 전남 19 경북 12 경남 40 제주 7 등이었다.

이틀 연속 500명을 넘겼던 서울 확진자가 400명대 초반으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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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부터는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4단계가 시행된다. 이날부터는 오후 6시 이전에는 5인 이상 사적모임이 금지되며, 6시부터는 3인 이상의 모임이 금지된다.

오후 6시 이후에는 택시도 2명까지만 탈 수 있다.

백신 접종자 인센티브는 적용되지 않는다.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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