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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전 헬스장 들러 '교복' 입고 쇠질 즐긴 여고생 헬갤러

최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튜버 '밍갱티비'의 일상을 담은 사진이 곳곳에 올라왔다.

인사이트YouTube '밍갱티비'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이른 아침부터 교복 차림으로 헬스장에 출근 도장을 찍는 여고생이 있다.


'고수는 연장을 가리지 않는다'라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그는 신축성이 없는 핏한 교복을 차림으로도 대수롭지 않게 '쇠질'을 즐겼다. 


최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튜버 '밍갱티비'의 일상을 담은 사진이 곳곳에 올라왔다.


게시물의 주인공 밍갱티비는 2004년생으로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을 재학 중인 여고생 유튜버다. 운동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헬갤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밍갱티비'


YouTube '밍갱티비'


그는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유튜브에 운동, 다이어트, 일상 브이로그 영상을 게시하고 있다.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그는 대부분의 일상을 헬스장에서 보내고 있다. 평소 그가 얼마나 운동에 관심이 많은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최근에는 등교하기 전 헬스장에 출석하는 열정도 뽐냈다. 당시 영상에서 그는 핏한 교복 차림으로 웨이트존에 입성해 쇠질을 즐겼다. 


밍갱은 익숙하게 랫풀다운부터 시작해 시티드로우 머신, 루마니안 데드리프트, 바벨로우 등 근육 곳곳을 자극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밍갱티비'


숙련된 스킬로로 정확한 자극점을 찾는 등 프로패셔널한 운동 수행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운동을 할 수록 오랜 기간 쇠질로 다져진 밍갱의 선명한 팔근육이 드러났다. 특히 펌핑된 이두와 삼두가 눈에 띄었다.


밍갱은 이날 영상을 통해 복장이나 시간 등은 하려는 의지만 있다면 큰 제약이 되지 않는다는 걸 몸소 증명했다. 그는 "오늘 쉬면 다음날 2배 더해야 뒤처지지 않는다"라며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누구보다 바쁜 고등학생의 삶을 살면서도 운동을 거르지 않는 그는 '여고생 헬스 유튜버'라는 흔치 않은 독특한 타이틀로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YouTube '밍갱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