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4단계 앞두고 붐비는 명동 / 뉴스1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 고리를 끊기 위해 사상 초유의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적용 방침을 밝혔다.
이 가운데 마지막 주말인 오늘(10일) 명동 거리에는 시민들이 가득했다.
10일 오후 서울 명동 거리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이번 주말이 4단계 시행 전 마지막 주말인 만큼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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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 거리에는 데이트를 나온 커플, 쇼핑을 나온 가족들의 모습이 많이 보였다.
대부분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있었지만 더운 날씨에 '턱스크'를 한 이들도 꽤 보였고, 사람이 워낙 많아 거리두기가 잘 지켜지지 않았다.
한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정부는 오는 12일부터 2주 동안 수도권 지역에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다.
오후 6시 이후 2명까지만 모일 수 있게 하는 등 강력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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