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6일(월)

요즘 10대들이 카톡 친구랑 '실시간 위치 추적'해 어디서 뭐 하는 지 공유하는 방법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KBS '후아유 - 학교 2015'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사생활 침해라며 모두가 질색하던 '실시간 위치 추적' 기능을 요즘 청소년들은 도리어 반기는 듯하다.


10대들에게 메신저 '위치추적' 기능은 지인의 위치를 확인하고 가까이 있으면 연락하는 등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떠올랐다.


어느덧 위치추적 기능은 청소년들에게 편리하고 긍정적인 인식으로 자리 잡는 추세다.


이 위치공유 기능은 사실 청소년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이 사용 중인 지도 앱 '카카오맵'에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인사이트카카오맵 티스토리


친구의 실시간 위치가 궁금한 이들은 카카오맵을 이용해 아래 방법을 따라해보자. 물론 친구의 동의가 있어야만 위치공유가 가능하다.


먼저, 카카오맵을 실행한 다음 메뉴에서 '톡친구 위치공유'를 클릭한다. 친구 리스트에서 위치를 공유할 친구를 찾아 선택한 뒤 '공유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30분, 1시간 등 설정한 시간 동안만 위치를 공유하는 셈이니 사생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동의 후엔 상대방 지도에 나의 위치가 먼저 떠오른다. 위치를 확인한 친구가 '위치 공유 참여하기'를 눌러주면 서로의 위치가 확인 가능하다.


위치공유가 시작되면 움직임에 따라 변하는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필요한 경우 공유시간 연장도 1회 가능하다.


인사이트카카오맵 티스토리


한편, 실시간 위치 추적 기능을 영민하게 활용하는 10대들은 또래끼리 유대감을 형성하고 친밀감이 늘어나는 것 같아 긍정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사용자들은 위치 추적을 통해 연인 사이 '집착 현상'이 나타나 다투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며 불편함을 토로했다. 


무엇보다 10대들에겐 학교폭력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