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한 대기줄 / 뉴스1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어제(8일) 하루 국내에서 1,31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1300명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 일일 확진자 수를 갱신했다.
방역당국은 현재 수준의 유행이 지속될 경우 이달 말 1400명, 더 악화될 경우에는 2140명까지 확진자가 치솟을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1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316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1,236명, 해외 유입이 80명이었다.
이날 확진자가 1,316명 추가됨에 따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6만 5,344명명이 됐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495 부산 53 대구 16 인천 72 광주 3 대전 28 울산 16 세종 1
경기 396 강원 23 충북 13 충남 51 전북 8 전남 5 경북 9 경남 17 제주 30 등이다.
지난 8일자 김포공항 국내 출국장 상황 / 뉴스1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천 36명이 됐다.
한편 정부는 오늘(9일) 확진자의 대부분이 몰려 있는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최고단계인 4단계로 격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