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응답하라 1994'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서울 등 중부 지방에는 무더위가, 남부 지방에는 물폭탄이 쏟아지는 가운데 다음주부턴 본격적인 폭염이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8일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제주 부근까지 내려가 이번 주말 제주도를 중심으로만 장맛비가 내리고 내륙 지역에는 강한 다른 소나기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우진규 기상청 예보관은 "소나기성 강수는 시간 당 강수량이 50mm에 육박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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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지역적 편차가 커 일부 지역에서는 100mm 이상 내릴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동안 내린 장맛비에 적은 양의 비로도 침수나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소나기가 지난 뒤 다음 주 월요일(12일)부터 금요일(16일)까지는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과 열대야가 찾아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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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과 건조하고 뜨거운 티베트 고기압이 우리나라 대기에 자리를 잡으면서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질 것이라는 게 기상청의 예측이다.
그렇다고 장마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기상청은 여러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고 언제든 장마전선이 활성화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아직 장마 종료를 예측하기는 이르다고 보고 있다.
한편 이번 장마로 남부지방에서 3명의 사상자와 84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가장 많은 양의 비가 내린 전남 해남에는 누적 강수량이 536mm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