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서울, 단독 거리두기 단계 4단계 격상 방안 논의 중"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이틀 연속 확진자가 500명대로 나온 서울시가 단독적인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고려하고 있다.


3단계도 아닌 '4단계' 격상을 논의하는 건데, 현재 정부와 긴밀하게 협의 중이다.


현재 서울은 개편된 거리두기 체계 하 4단계 적용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4단계 적용 기준은 전국 2천명, 수도권 1천명, 서울 389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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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에 변화는 주지 않겠다고 결정했다. 


일주일간 확진자 추이를 지켜본 뒤,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경우 변화를 주겠다는 것. 


2~3일 내 확진자가 크게 폭증할 경우 가장 강력한 대책을 시행하겠다는 조건을 붙였다. 가장 강력한 대책은 거리두기 단계 4단계 적용이다. 


4단계까 적용될 경우 사실상 '외출 금지'와 크게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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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6시 전에는 4명까지만 모임을 가질 수 있다. 6시가 지나면 2명까지만 만날 수 있다. 6시 전까지는 5인 모임 금지, 6시 이후는 3인 모임 금지다. 


직계가족 모임도 예외가 없다. 다중이용시설은 10시까지만 문을 연다. 


클럽, 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등은 아예 집합이 금지된다. 결혼식과 장례식은 49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다. 


회사도 출근 인원 30% 재택근무가 권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