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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X이도현, 16살 나이차 극복하고 달달 로맨스물서 호흡 맞춘다

임수정(43)과 이도현(27)이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멜랑꼴리아'를 통해 호흡을 맞춘다.

인사이트Instagram 'soojunglim_'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임수정과 이도현이 새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다.


8일 tvN '멜랑꼴리아' 측은 임수정(43)과 이도현(27)이 '멜랑꼴리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특혜 비리가 가득한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하는 '멜랑꼴리아'는 수학 교사와 수학 천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이야기를 그린다.


임수정은 고등학교 수학 교사 지윤수 역을 맡는다.


인사이트Instagram 'soojunglim_'


그는 가녀린 몸집과 선한 인상을 갖고 있지만, 한 번 마음먹으면 끝까지 밀어붙이는 끈기가 있는 인물이다.


특히 그는 수학 교사로서 수학 난제 앞에서는 늘 열정이 넘치며, 학생들에게는 본인들만의 해답과 증명을 독려한다.


이도현은 수학 천재 백승유 역으로 분한다.


힘없는 눈동자를 가진 그는 자발적 아웃사이더이자 고등학교 전교 꼴찌며, 취미는 사진 찍기다.


인사이트JTBC '18 어게인'


그는 각종 수학 올림피아드를 석권하며 10살에 MIT에 입학, 12살에 자퇴해 돌연 자취를 감춘 반전 과거를 갖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멜랑꼴리아'에서 임수정과 이도현은 16살의 나이 차를 뛰어넘는 사제간 로맨스를 보여준다고 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뛰어난 연기력과 독보적인 매력을 갖춘 임수정과 탄탄한 성장세를 걸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 잡은 이도현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는 대목이다.


'멜랑꼴리아'는 올해 하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인사이트JTBC '18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