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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카톡 프로필이 이렇게 변했다면 당신은 '차단' 당한 거다

카카오톡에서 상대가 나를 차단했는지 알아보는 비공식적인 방법이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펜트하우스2'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불편한 진실이라도 꼭 알고 싶은 게 있기 마련이다.


헤어진 연인이 나를 차단했을지, 아니면 그대로 친구 목록에 두고 간간이 나의 프로필 사진을 엿보며 일상을 염탐하고 있을지 궁금한 건 자연스러운 본능(?)일 테다.


카카오톡 친구 목록에서 손절했단 건 그 사람이 더 이상 내 일상에 일말의 관심도 없다는 뜻이다.


이게 꽤나 상처일 수도 있겠으나, 전화위복이 될 수도 있다. 불편한 진실을 마주한 후에 오히려 훌훌 털고 다음 사랑을 시작할지 누가 알겠는가.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YouTube '1분미만'


여기 카카오톡에서 상대가 나를 차단했는지 알아보는 비공식적인 방법이 있어 소개한다.


카카오톡에서는 차단을 당하면 프로필이 보일 수도, 안 보일 수도 있다. 이용자가 차단을 하면서 프로필까지 비공개할 수 있는 기능이 있기 때문.


차단을 확인하는 열쇠는 바로 '송금' 아이콘이다. 차단돼 있다면 프로필 상단에 '₩' 모양의 송금 버튼이 뜨지 않는다.


다만 상대방 프로필에 사진과 메시지가 공개돼 있다면 차단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없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tvN '호텔 델루나'


그럴 땐 그룹 채팅방을 개설해 나머지 인원을 내보낸 뒤, 나를 차단했는지 확인하고 싶은 인물을 초대해보면 된다.


초대가 되면 나를 차단하지 않은 것이고, 초대되지 않으면 차단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자, 상처받지 않을 준비가 되었는가. 그렇다면 지금 당신이 신경 쓰이는 그 사람이 날 차단했는지 직접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