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이마트24, 온라인 공연티켓 제공하고 상품 확대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이마트24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이마트24가 희망급식 바우처 사용 고객 잡기에 다시 한번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희망급식바우처의 사용 기간을 1개월 연장해, 다음 달 15일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이마트24는 희망급식 바우처 사용 고객이 이마트24 매장을 찾도록 하기 위해 경품행사와 함께 다양한 행사상품을 선보인다.


이마트24는 오는 8일 오후 4시부터 21일까지, 서울 희망급식바우처로 상품을 구입한 고객 200명에게 4만원 상당의 온라인 재즈페스티벌 티켓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희망급식바우처로 상품을 구매하면서 이마트24 모바일앱 통합바코드를 스캔 해 스탬프 1개를 적립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자라섬 온라인올라잇재즈페스티벌 티켓'을 선물로 준다. 이 티켓은 오는 31일과 8월 1일 양일에 걸쳐 사용할 수 있으며,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이마트24


온라인재즈페스티벌 티켓 당첨자는 오는 22일 이마트24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희망급식바우처로 사용할 수 있는 상품도 확대됐다. 이마트24에서 바우처로 구입이 가능한 상품은 5월 180여종에서 7월에는 김류, 즉석밥, 요거트, 치즈 상품을 추가됨에 따라 351종으로 2배 가량 늘었다.


이마트24는 희망급식바우처 사용 기간이 한달 가량 남은 가운데, 바우처로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구비하고, 경품 혜택까지 제공해 바우처 사용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겠다는 전략이다.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 유창식 팀장은 "희망급식바우처 이용 고객이 이마트24를 방문할 수 있도록 행사 상품은 확대하고, 경품 행사도 준비했다"며 "고객들은 매장에 부착된 행사 가격표를 통해 바우처로 구입 가능한 상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희망급식 바우처 사용기간을 오는 16일에서 8월 15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기간 이후 자동 소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