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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투명한 유리잔에 별빛을 한가득 담아낸 영롱한 비주얼의 신상 음료가 나타났다.
우주를 닮은 음료의 정체는 올여름을 맞아 이디야가 한시적으로 선보이는 '갤럭시치노'다.
특히 신비한 보라색을 띠고 있는 오로라 갤럭시치노는 과연 어떤 맛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선명한 색상과 화려한 비주얼을 뽐내며 베일에 싸인 '오로라 갤럭시치노'는 시원 달콤한 참외맛 스무디다.
Instagram 'ediya_guncaepa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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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치노는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미리 레시피를 접한 아르바이트생들이 만든 음료 실사가 공개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될 예정인 갤럭시치노는 달콤한 참외를 시원하게 갈아 만드는 '오로라 갤럭시치노'와 새콤달콤 파인애플 맛인 '샤인파인 갤럭시치노'로 구성됐다.
특히 오로라 갤럭시치노는 하얀색 베이스 위에 내려앉은 선명한 보랏빛을 띄어 눈길을 끈다. 사르르 갈린 음료 위는 알록달록한 별 모양 토핑으로 장식했다.
음료에 영롱한 보라색을 입힌 색소의 정체는 '자색고구마'이니 안심하고 마셔도 좋다.
갤럭시치노를 미리 접해 본 이들의 후기에 따르면 과일 특유의 기분 좋은 달달함을 맛볼 수 있다. 음료가 녹아내릴수록 달콤함은 배가된다는 후문이다.

Instagram 'ediya_guncaepapa'
음료 실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예쁘다", "치노 종류 절대 안 먹는 사람이지만 예뻐서 사 먹어보고 싶다", "그래서 언제 나와?!" "꼭 먹어봐야지" 등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이디야 갤럭시치노는 엑스트라 사이즈 기준 3500원 수준의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으로 출시된다.
우주를 담아낸 음료의 맛이 궁금한 이들은 오는 8일 가까운 이디야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