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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일본 산사태"···코로나 맞춘 인도 예언가 소년의 말 또 맞았다

인도의 천재 예언가라 불리는 소년이 델타 변이와 일본 산사태 등을 예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Conscience'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일어난 사건·사고들을 예측해 천재 예언가라 불리는 인도 소년 아비냐 아난드(Abhigya Anand, 15).


아난드는 코로나19가 처음 시작된 지난 2019년 11월, 영국발 코로나19 변이가 발생한 2020년 12월 당시 한발 앞서 사태를 예언해 주목받았다.


그가 또다시 굵직한 예언을 내놨다가 적중 시켜 놀라움을 주고 있다.


지난달 16일 아비냐 아난드(Abhigya Anand)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6월 20일부터 11월 21일까지 세계에 벌어질 일을 예언하는 영상을 올렸다.


인사이트YouTube 'Conscience'


영상에서 그는 세계 4개국에 국가적인 재난을 비롯한 전염병 사태, 경제 붕괴 등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난드가 지목한 나라는 미국, 인도, 영국, 일본이었다.


실제로 이 같은 예언 이후 미국은 아파트 붕괴 참사를 겪었고, 일본에서는 산사태가 일어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높은 백신 접종 달성률을 기록하며 코로나19 방어에 성공한 듯했던 영국은 코로나19 변이인 델타 바이러스 확산으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인사이트YouTube 'Conscience'


인도에서는 검은 곰팡이증 감염자가 4만 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아난드는 앞서 지난 1월에도 백신이 보급되더라도 올해 변이 바이러스가 퍼져 대유행이 다시 시작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의 추종자들은 이번 델타 변이를 적중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아난드는 전 세계가 9월부터 11월까지 최악의 시기를 맞이해 큰 시련을 겪을 것이라고 했다.


아난드의 예언이 일부 적중하긴 했으나 과학적으로 납득할 만한 증거는 없다. 맹목적인 믿음을 가질 필요는 없어 보인다는 것이 전문가와 일부 누리꾼의 의견이다.


YouTube 'Consci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