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사귈 때 음흉하게 바람피운다"...관상가가 조심하라고 알려준 '바람둥이' 남자 관상

인사이트Story on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관상. 국어사전에서 관상은 수명이나 운명 따위와 관련이 있다고 믿는 사람의 생김새, 얼굴 모습. 또는 사람의 얼굴을 보고 그의 운명, 성격, 수명 따위를 판단하는 일이라 정의하고 있다.


우리는 "21세기에 누가 그런 미신을 믿어?"라고 말하면서도 뉴스의 사건사고면을 장식하는 범죄자들을 향해 무의식적으로 "관상이 과학이네", "관상부터 안 좋네" 등의 말을 하곤 한다.


연인을 고를 때도 의외로 관상을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과거 한 방송에서 '바람기'가 다분한 남성의 관상을 그림으로 소개한 것이 아직도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 예능프로그램 Story on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서는 바람피울 확률이 높은 남자의 관상이 공개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관상가가 소개한 바람기 많아 속 썩일 확률이 높은 남성의 얼굴은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미남'의 모습이 아니다.


얼굴형은 약간의 주걱턱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갸름한 형태를 띤다.


눈은 눈동자 아래쪽에 와잠(애교살)이 두툼하게 자리했다.


눈 양쪽 꼬리도 특징적인데 잔주름이 있으며, 점이나 십자 주름이 형성돼 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눈은 약간 튀어나왔으며 쌍꺼풀이 진하고 촉촉한 눈동자를 가졌다. 여기에 짙은 눈썹과 높고 큰 코까지 갖췄다.


바람둥이 남자 관상을 본 누리꾼들은 "주변에 이렇게 생긴 사람 있다", "뭔가 잘생긴 버전으로 생각하면 인기 많을 상인 듯?", "와.. 떠오르는 사람 있는데 진짜 바람피운 적 있다", "주변에 비슷한 사람 있는데 순애보던데"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익히 알다시피 관상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 없다. 그러니 맹신하기보다는 어디까지나 재미로 즐기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