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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서 운전 미숙 여성이 경찰서 앞에 설치된 의자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부산 초보운전녀'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속속 공유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소 황당한 장면이 담겼다.
운전자가 몰던 아반떼가 보도블록을 넘어 경찰서 앞 의자로 단숨에 돌진한 것.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사진 속 돌진한 차량의 뒤에는 '초보운전' 표시가 붙어있다.
차량의 충격으로 경찰서 앞 나무 의자는 처참히 부서졌다. 또 주변에 있던 일부 철조물도 무너졌다.
자칫 주변에 사람이 있었다면 크게 다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다행히도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초기 해당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될 당시, 여성이 음주운전을 한 것이 아니냐는 등의 각종 의혹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미숙한 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원인으로 추정된다는 게 목격자들의 설명이다. 해당 사고가 난 곳은 부산진경찰서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