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남편, 송강 닮았다···결혼생활 너무 좋아" (영상)

SBS FiL '아수라장'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코미디언 이수지가 남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SBS FiL '아수라장'에서는 이수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그는 최근 2세 준비로 인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며 현재 '14kg'를 감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다이어트에 매진한 이수지로 인해 남편 또한 같이 체중을 감량하게 됐다고. 

SBS FiL '아수라장'

특히 이수지는 남편을 언급하며 결혼 생활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는 결혼 생활이 너무 좋다는 소감을 전하며 남편 생각만 해도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수지는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을 보다가 남편을 보면 닮았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엔 송강이라고 부른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아수라장' 진행자들은 "송강은 건들면 안 된다"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이수지는 남편이 비연예인이라 악성 댓글이 달려도 괜찮다며 너스레를 떨어 재미를 더했다. 

이수지는 지난 2018년 12월 3살 연하의 남편 김종학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김종학 씨는 이수지가 개그맨 지망생일 때부터 팬이었으며, 김종학 씨가 편지를 준 것을 계기로 사귀게 됐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나무엑터스

※ 관련 영상은 2분 2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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