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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 태생적으로 고통에 강해 첫경험 때도..." 술자리서 성희롱하는 선배에 정색한 '알고있지만' 한소희 (영상)

JTBC '알고있지만,'에 출연한 이경실 아들 손보승이 한소희에게 언어적 성희롱을 서슴지 않아 분노를 유발했다.

인사이트JTBC '알고있지만,'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이경실 아들 손보승이 '알고있지만,'에 출연해 성희롱 발언을 하며 한소희를 분노하게 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알고있지만,'에서는 술집에 모인 예대 조소과 학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상(손보승 분)은 후배인 유나비(한소희 분)에게 치근덕대며 그를 반강제적으로 옆자리에 앉혔다.


민상은 유나비가 남자친구와 헤어진 것을 말하며 얄밉게 빈정거리기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알고있지만,'


심지어 그는 유나비를 향한 언어적 성희롱도 서슴지 않았다.


물을 마시는 유나비에게 민상은 "음식이 많이 맵니? 얼굴 빨개진 거 봐라"라고 말하더니 "여자들이 남자보다 매운 거 더 잘 먹지 않나? 어디서 봤는데 여자들은 출산해야 돼서 태생적으로 고통에 더 강하다더라고"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처음 할 때"라며 말을 덧붙이려고 했고, 그 순간 유나비는 화를 참지 못해 "뭐라고요?"라며 성을 냈다.


다른 학생들도 입맛 떨어진다며 적당히 좀 하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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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알고있지만,'


그럼에도 민상은 "뭐가. 원래 매운 게 맛이 아니라 통각이잖아. 이상한 사람 만드네"라고 되려 소리를 질렀다.


이후에도 민상은 유나비가 얼굴 반반한 거 하나 믿고 뻣뻣하게 군다고 박재언에게 뒷담을 하기도 했다.


이에 박재언은 앞에서 못 할 말은 뒤에서도 하지 말자고 강력히 말했고, 민상은 겁을 먹고는 아무렇지 않은 듯 자리를 피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한편 이경실의 아들로 유명한 손보승은 올해 나이 23세로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6년부터 뮤지컬 배우 겸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인사이트JTBC '알고있지만,'


네이버 TV '알고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