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펜트하우스3'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펜트하우스3' 예고편에서 주석경이 죽음을 맞는 듯한 대사가 나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3' 방송 말미에는 다음 화 예고편이 공개돼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됐다.
해당 예고편에서 주석경(한지현 분)은 심수련(이지아 분)에게 "날 딸 취급이라도 했어?"라며 언성을 높였다.
이에 심수련은 주석경의 뺨을 때리며 "이제 너 내 딸 아니다"라고 말했고, 두 사람의 갈등이 극에 달했음을 암시했다.
SBS '펜트하우스3'
이어진 화면에서는 검은 옷을 입고 앉아 있는 심수련에게 아들 주석훈(김영대 분)이 조심스럽게 다가는 모습이 나왔다.
이때 "석경이까지 죽인 거야?"라는 주단태(엄기준 분)의 음성이 들렸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은 주석경이 주단태 때문에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주단태의 의미심장한 대사가 들린 것은 물론 심수련과 주석훈이 모두 검은색 옷차림인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SBS '펜트하우스3'
누리꾼은 두 사람의 옷이 '상복'인 것 같다고 봤다. 오윤희(유진 분)의 장례식이라면 직계 가족이 아닌 이상 상복을 입지 못하기에 두 사람의 가족인 주석경의 장례식으로 추측했다.
또한 이어지는 장면에서 심수련이 오열하는 모습도 나와 몇몇 누리꾼은 '주석경 죽음설'에 더욱 무게를 뒀다.
일각에서는 주석경이 아빠이자 '악의 축'인 주단태와 손을 잡은 이상 인과응보의 결과가 나오지 않겠냐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 오윤희가 죽은 듯한 모습도 나왔는데, 과연 예고편에 나온 곳이 누구의 장례식장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SBS '펜트하우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