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뀌자마자 '펌프'로 흡입해 방귀 냄새 1도 안 나게 해주는 '방귀 진공청소기'

인사이트(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오렌지마말레이드', (우) FartVac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누구나 한 번쯤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공간에서 방귀가 나오려 해 난감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딱 붙어 스킨십을 할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려고 줄을 서 있을 때 등 타인과 밀착돼 있을 때는 식은땀마저 줄줄 흐른다.


이런 이들의 고통을 이해한 한 회사가 신박한 아이템을 출시했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최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파트백(FartVac)'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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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rtVac


파트백은 '방귀 진공청소기'라는 뜻의 'Fart Vacuum'의 줄임말로 이 제품은 말 그대로 방귀를 빨아들이는 청소기다.


회사의 설명에 따르면 파트백은 세계 최초의 방귀 진공 및 필터링 시스템으로 오로지 손만 있으면 작동할 수 있다고 한다.


공기 펌프와 활성탄 필터로 구성된 파트백은 방귀가 나오면 악취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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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FartVac


작동 방법은 간단하다. 팬티 안, 엉덩이 근처에 튜브를 배치하고 방귀가 나오려 하면 뀌면서 펌프를 눌러 주면 된다.


이렇게 하면 방귀 냄새가 타고 올라가 필터가 걸러준다고.


파트백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9.99달러(한화 약 1만 1천 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신박하다"라면서도 "저걸 넣고 다니는 게 더 이상하다", "방귀가 언제 나올지 모르는데 계속 저러고 다녀야 하나"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