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방 출입+무면허 운전' 폭로 6일 만에 '방송 복귀' 암시한 BJ 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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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최근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선 아프리카TV BJ 노래하는코트(윤태훈)이 곁을 지켜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코트는 논란과 관련해 자책하며 팬들에게 용서를 구했다. 아울러 추후 방송 복귀를 암시하는 듯한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24일 코트는 자신의 팬카페에 "팬들에게"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게시글에서 코트는 최근 논란이 일었음에도 떠나지 않고 오히려 채찍질해준 남은 일부 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코트는 "조용히 지내며 모든 글을 읽어봤는데 정신 차리고 똑바로 살라는 내용이 가장 많더라"라며 "내가 진심으로 뉘우치려면 무엇보다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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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코트는 이번 논란 이후 고통스러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호소했다. 다만 그는 이번 일에 대해 '자업자득'이고 '업보'라고 표현했다.

코트는 "매일 꾸준히 방송을 봐줬던 사람들에게 소소하게나마 좋은 추억으로 자리 잡았을 텐데 좋았던 만큼 배신감도 컸을 것"이라며 "다 망쳐서 미안하고 이로 인해 죽고 싶었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남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게 끝나고 나면 평생 갚으며 살겠다"라며 "내가 누구 때문에 호의호식하고 호사를 누리고 살았는지 다시 한번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코트는 글의 후반부에는 방송 '복귀'를 암시하는 메시지도 남겼다. 정확한 시기를 언급하진 않았지만, 논란에 대한 반성이 끝이 난 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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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내 스스로 더럽고 역겨운 것들 다 떼어내고 고개 숙이며 진심으로 뉘우치고 진실한 사람으로 돌아오겠다.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라고 말했다.

또 코트는 '코인 투자' 관련 글에도 "법적으로 절차를 밟고 있는 단계에 있어서 바로 인증은 불가능하지만 '복귀'하는 날 깔끔하게 보여줄 예정"이라고 답했다.

복귀에 대한 의사가 있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는 시기상조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논란이 제기된 지 채 일주일이 되기도 전에 복귀 이야기부터 나온다는 것이 이들의 입장이었다.

한편 코트는 전 여차친구이자 비서 BJ 쪼다혜에게 성매매 업소 출입, 무면허 운전, 코인 투자, 동료 유튜버·BJ 험담 등을 폭로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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