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동안 메이플 하더니 당당하게 '게임 심사위원' 등극한 '겜주' 방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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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게임 '메이플스토리'가 개최하는 이벤트 심사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24일 메이플스토리 공식 홈페이지에는 '제1회 금손 어워즈' 이벤트 공지가 게재됐다. 

'금손어워즈'는 게임 유저들이 직접 그리고 뽑은 아이템을 투표해 메이플스토리에 출시까지 진행하는 이벤트다. 

해당 어워즈의 심사위원으로 메이플스토리 아티스트 팀장 오유석, 메이플스토리 아트 파트장 신혜영, 메이플스토리 아트 파트장 장요순, 디자이너 비욘드 클로젯 CEO 고태용, 픽셀 아티스트 주재범 등이 참여한다.

메이플스토리 공식 홈페이지

화려한 심사위원단 중 마지막 심사위원으로 방탄소년단 진이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심사위원으로 낙점된 진은 '메이플스토리 경력 18년 차 용사', '블랙스완 세트 출시 경력자', '월드 와이드 핸섬' 남다른 타이틀을 지녔다. 

메이플스토리 게임 경력이 18년에 달하는 그는 과거 '블랙스완 아이템 세트'를 출시하기도 했다. 

화려한 경력과 게임에 대한 남다른 애정에 힘입어 진이 심사위원의 자리를 당당히 꿰찬 것으로 보인다. 

V LIVE '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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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얼굴이 잘생긴 만큼 제 얼굴같이 귀엽고 예쁜 작품으로 선정하겠다"라고 자신의 심사 기준을 명시하기도 했다. 

앞서 그는 메이플스토리에 대한 애정을 방송, 인터뷰 등 여러 차례 드러낸 적이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넥슨이 공식적으로 방탄소년단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진정한 '성덕'에 등극했다. 

'제1회 금손 어워즈'는 오는 7월 8일부터 2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