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부터 다르다"...남성 유튜버가 알려주는 호스트바 선수와 가라오케 제비의 차이 (영상)

YouTube '공달'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유튜버 공달이 가라오케 제비와 호스트바 선수의 차이에 대해 밝혔다.

지난 4일 유튜버 '공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떠들썩하게 만든 가라오케 등에 대해 "호스트와 제비들은 근본이 다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공달은 먼저 '제비'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강남에는 일반적인 가라오케가 있고 정가라오케라고 하는 비싼 가라오케가 있다"라며 "이런 정가라오케에서 여성 손님을 타깃으로 영업을 하고 술을 팔고 선수를 공급해 주고 하는 팀들을 정가 제비팀이라고 부른다"라고 전했다.

YouTube '공달'

공달은 이러한 이유 때문에 호스트와 제비들은 근본부터가 다르다고 전했다.

그는 "호스트바 선수들은 티씨(TCㆍ테이블당 요금) 벌이를 목적으로 여러 여성들을 짧게 짧게 만나면서 돈을 버는 게 주 목적이라면 제비들은 진득하니 본인 인생을 책임져 줄 단 한 명의 여성을 만나는 게 주 목적인 사람들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반적인 호스트바 선수들의 주 타겟층이 동종업계 여성들, 파티하러 온 일반인들이라면 제비들의 손님 타깃층은 나이 많은 강남 사모님, 연예인, CEO 등 이런 여성들이다"라고 덧붙였다.

공달은 "이분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 정말 인생역전도 꿈은 아니다"라며 "누누이 말한 내용이지만 남성들은 여성들보다 유흥을 많이 즐기지만 냉정한 편이다"라고 말했다.

YouTube '공달'

반면 이런 남성들과 달리 여성들은 그렇지 않다고 했다.

그는 "내가 빠진 사랑하는 남자인 선수 제비가 사회적으로 낮은 위치에 있는 걸 가만 지켜보진 않는다"라며 "본인과 같은 위치로 끌 올려주고 싶어 한다. 어디 가서 당당히 '내 남자다'라고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 남녀 둘의 연애사이고 둘이 맞는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게 아니잖냐"라며 "둘이 뭐 나중에 나쁘게 헤어져서 서로 폭로전을 하고 그러면 모르겠지만 남들이 왈가불가하는 건 그냥 오지랖 같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YouTube '공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