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약속 잡은 사람 긴장하게 만들고 있는 제5호 태풍 '참피'의 이동 경로
제5호 태풍 '참피(CHAMPI)'의 예상 경로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제5호 태풍 '참피(CHAMPI)'가 발생해 그 예상 경로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기상청 날씨누리에 따르면 제10호 열대저압부로부터 발달한 5호 태풍 참피는 현재 북상하고 있다.
제5호 태풍 참피(CHAMPI)는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꽃의 한 종류다.
이날 기상청 날씨누리가 16시 00분 발표한 통보문에 따르면 '참피'는 괌 인근에서 발생한 후 15시 기준 괌 북서쪽 약 570Km 부근 해상에 자리하고 있다.
진행 방향은 북쪽으로 이동 속도 15 km/h, 중심기압 1,00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19m/s, 68km/h다.
이후 참피는 24일 03시 괌 북서쪽 약 730km 부근 해상, 25일 03시 괌 북서쪽 약 1,070km 부근 해상 26일에는 15시쯤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960km 부근 해상에 자리할 예정이다.
이후 27일 15시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450km 부근 해상에 도달하며, 28일 15시 온대저기압 일본 도쿄 동북동쪽 약 670km 부근 해상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해당 태풍은 120시간 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해 한반도에 영향을 끼치는 태풍은 8월~9월에 집중될 전망이다.
또한 최대 3개 정도가 예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