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게임 우승 상금 '3천만원' 한 푼도 빠짐없이 '국림암센터'에 기부한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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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프리카TV의 인기 BJ 파이가 '머니게임' 우승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23일 파이는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켜고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파이는 시청자들과 소통하던 중 '머니게임' 상금을 기부하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공개했다. 

파이가 기부한 단체는 '국림암센터발전기금'이었다. 그는 유튜브 예능 '머니게임'에 출연해서 받은 상금 3천만 원을 그대로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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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는 잠시의 고민도 하지 않고 화끈한 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조작된 사진일 것이라고 주장하는 일부 시청자를 위해 이체 완료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파이는 "못 믿으시는 분들 계실 것 같아서 기부금 내역서같은 게 있다면 공지로 올리겠다"라고 말했다.

그간 '머니게임'과 관련해 출연진·제작진 그리고 시청자들과 잡음을 빚어온 파이이기에 이번 선행이 더욱 주목받았다. 

최근 그는 '머니게임'과 관련한 인터뷰를 진행하는 도중 오열하며 죄책감을 가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이번 행동을 통해 다시금 마음을 다잡으려는 것 같다는 반응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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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파이는 유튜버 진용진이 기획한 '머니게임'에 출연해 매화 엄청난 조회 수를 기록하며 순항을 했다. 

다만 중반부 공개된 장면에서 '집단 퇴소', '남녀 갈등', '상금 분배' 등 잡음을 내며 논란이 됐다. 

당시 파이는 억울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어 '머니게임' 출연진 니갸르와 육지담 등의 통화 녹음본을 공개하기도 하며 논란이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