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속 아름다운 자연 그대로 옮겨 백신 맞고 바로 달려가고 싶은 '스위스' 힐링 풍경

Instagram 'sennarelax'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전 세계를 잠식한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은 꿈도 못 꾸고 있는 요즘, '랜선 여행'으로 답답한 마음을 겨우 가라앉히고 있는 이들이 많다.

그나마 다행인 건 1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19의 기세를 꺾을 백신 접종이 전 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곧 다시 해외여행을 떠날 날이 머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백신 접종률이 높은 여러 국가에서는 백신 접종자들에 한해 해외여행을 떠나거나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등 각종 혜택을 주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일명 '백신 여권'이 현실화 될 것이라는 말이다.

Instagram 'sennarelax'

분위기를 타고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백신 접종 후 세계 각국의 하늘길이 열리자마자 비행기 티켓을 끊겠다며 기대감을 드러내는 이들이 많아졌다.

유럽, 미국, 캐나다, 동남아, 중국, 일본 등 다양한 여행지가 후보로 올라온 가운데 독보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자연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나라 스위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인스타그램 계정 'travellingthroughtheworld'에는 스위스의 아름다운 풍경을 고스란히 담은 여행 사진이 올라와 수많은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Instagram 'sennarelax'

공개된 사진들은 여행 전문 인플루언서 세나 릴랙스(Senna Relax)가 스위스 여행 중 촬영한 것들이다.

해당 사진에는 보는 순간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주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푸른 언덕과 에매랄드빛 호수가 환상적인 케미를 자랑하는 풍경이 고스란히 담겨 보는 이들을 감탄케 한다.

크고 작은 돌로 쌓아 올린 조그마한 집들은 마치 동화 속에서나 볼 법한 아기자기한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환상을 높여준다.

흔한 스위스 시골 마을의 전경을 그대로 담아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상에서 가장 여유로운 모습이다",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풍경", "말이 필요 없다", "스위스 진짜 너무 가고 싶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Instagram 'sennarel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