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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무비 '식물카페, 온정' 관람포인트 대공개

관객들의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할 오감만족 힐링 무비 '식물카페, 온정'이 6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주목해야 할 관람 포인트 BEST 3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매치컷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관객들의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할 오감만족 힐링 무비 '식물카페, 온정'이 6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주목해야 할 관람 포인트 BEST 3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제 22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 초청 상영작이자 최근 평장국제평화영화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배우 강길우의 주연작이기도 한 영화 '식물카페, 온정'은 도심 속 식물카페를 운영하게 된 주인공 ‘현재’와 그를 찾아온 손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관람포인트 1.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되는 영상미


초록빛 식물이 가득한 공간, 식물카페 ‘온정’에서 병든 식물을 치료하고 손님들을 위해 향기로운 티를 만드는 주인공 '현재'의 모습은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진다. 뿐만 아니라 흙을 만지는 소리, 카페의 식기 소리, 재료를 다듬는 소리 등 식물을 치료하거나 티를 만드는 과정에서 들리는 다양한 소리는 관객들의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인물들이 들려줄 이야기에 집중도를 높일 전망이다.


관람포인트 2. 사람과 식물에 관한 새로운 시선


전주국제영화제의 문석 프로그래머는 영화 '식물카페, 온정'을 두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식물에 빗대 설명하는 이 영화는 아날로그적 정서로 쓴 인생을 위한 식물도감이라 할 수 있다."라고 평했다. 영화 '식물카페, 온정'에는 거북 알로카시아, 산세베리아, 호야케리 등 친숙한 듯하지만 자세히 알지 못하는 낯선 식물들이 등장한다. 몰랐던 식물에 대해서는 새롭게 알게 되는, 알고 있었던 식물에 대해서는 또 다른 시선을 갖게 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관람포인트 3. 감성을 자극하는 식물카페의 플레이리스트


영화 '식물카페, 온정'의 최창환 감독은 촬영 장소를 고민할 때부터 영화에 들어갈 음악을 함께 고민했다고 한다. 최 감독은 '온정'이라는 공간 자체가 올드하고 빈티지한 느낌이 있었으며 좋겠다고 생각했고, 그런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4-50년대 로큰롤부터 재즈, 블루스, 스탠다드 팝과 같은 옛날 음악들을 사용했다. 실제로 전주국제영화제에서의 월드 프리미어 상영 이후 카페를 배경으로 흐르는 영화 음악에 대해 호평한 관람객들의 리뷰를 찾아볼 수 있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매치컷


관람 포인트를 공개하며 더욱 기대를 모으는 영화 '식물카페, 온정'은 오는 24일부터 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현재 롯데시네마에서의 개봉 기념 스페셜 굿즈 상영회를 확정했다.


'식물카페, 온정'의 주인공 '현재' 캐릭터 뱃지를 증정하는 스페셜 굿즈 상영회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개봉 첫째주 토요일과 둘째주 토요일 총 2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