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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샤 VS 민초" 배스킨라빈스 극강의 호불호 투탑 인기 투표의 놀라운 결과

배라의 호불호 양대 산맥 '레인보우샤베트'와 '민트초콜릿칩'은 진행 중인 인기투표에서 의외의 결과를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배달의민족'


[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배스킨라빈스에는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는 시그니처 메뉴들이 있다.


호불호 양대 산맥을 자랑하는 두 가지 메뉴는 바로 상큼한 '레인보우샤베트'와 청량한 '민트초콜릿칩'이다.


호불호가 강하다는 건 그만큼 독특한 매력을 지녔단 뜻이기도 하다.


탄탄한 마니아층을 쌓아온 두 가지 메뉴 중 과연 더 두터운 인기를 자랑하는 맛은 무엇일까?


인사이트Twitter '배달의민족'


지난 18일 배달의 민족은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당신의 배스킨라빈스 최애 pick은?" 이란 주제로 레인보우 샤베트와 민트 초콜릿 칩의 인기투표를 실시했다.


상큼한 복합 과일 맛이 특징인 레인보우 샤베트는 파인애플 맛, 오렌지 맛 라즈베리 맛이 한데 어우러졌다. 하지만 달콤한 맛 보단 새콤한 맛이 비교적 강하다.


달달한 과일 맛을 상상한 이들은 '레샤' 특유의 신맛에 인상을 찌푸리지만 레샤 마니아들은 이 깔끔한 신맛이 매력적이라고 주장했다.


호불호계의 대장 민트초콜릿칩은 누군가에겐 그저 치약 맛일 수 있다. 하지만 민초파들에겐 시원하고 청량한 동시에 달콤함까지 선사하는 최고의 디저트다.


인사이트Instagram 'ilove__sub'


인사이트Instagram 'seo_yeon_ui'


오늘(21일) 오전 투표 3일차가 넘어가는 상황에서 놀랍게도 9천6백여 명의 취향은 정확히 50:50의 비율로 양립된 결과를 나타냈다.


레샤파들은 "둘 다 좋지만 더운 여름엔 상큼하게 레샤라구", "당연히 레샤지", "민초가 어딜 들이대", "민초 극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레샤를 응원했다.


민초파들은 "당연히 민초일 줄; 민초단 분발하자", "반민초단의 음모다", "민초가 세상을 지배한다" 등의 강경한 입장을 표했다.


배스킨라빈스에서 한 가지 맛만 고를 수 있다면 과연 당신은 레샤파와 민초파 중 어느 쪽을 택할 것인가?


한편, 해당 투표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오늘(21일) 오후 3시 기준 투표 진행 상황은 민트 초콜릿 칩이 51.5%로 약간의 우세를 보이며 접전을 펼치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배달의민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