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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다음달(7월) 1일부터 거리두기 완화···수도권 6인까지 모임 허용

20일 정부가 내달 1일부터 거리두기를 완화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정부가 내달(7월) 1일부터 거리두기를 완화한다. 


20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거리두기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서는 내달 1일부터 6인까지 모임을 허용하며, 2주 뒤인 15일부터는 8인 모임까지 허용된다.


비수도권의 경우 내달 1일부터 바로 8인까지 모임이 허용된다.


인사이트뉴스1


정부는 상반기 중 전 인구의 25%인 1300만명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치고, 신규 확진자 수가 1000명 이하로 유지되면 7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개편해 방역 강도를 완화하기로 한 바 있다.


1차 접종 인원은 지난 15일 1300만명, 이틀 후인 17일 1400만명을 넘기면서 상반기 접종 목표를 달성했다. 지난 19일 0시 기준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444.4명으로, 상한선인 1000명 이하를 기록해 무난히 새 체계를 적용할 수 있다.


오늘 발표된 새 거리두기 개편안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잠시 뒤인 4시 40분에 공개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