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못 받았던 2030세대, 8월 이후부터 '사전 예약'하고 맞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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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20·30세대는 오는 8월부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맞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하면서 18~49세는 백신 도입 물량과 시기 등을 고려해 1~2주 간격으로 사전 예약을 실시하고 본인 선택에 따라 접종 일시와 기관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전예약 실시는 오는 8~9월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대상은 약 2,200만 명이다. 


직접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백신을 선택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1~2주 전에 어떤 백신이 도입돼 쓰일지 알 수 있다면 그 기간에 예약을 선택하는 방법으로 원하는 백신을 맞는 방법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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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4종의 백신이 시중에 풀리고 8월 이후 노바백스가 승인이 완료되면 모두 5종의 백신이 접종에 활용된다. 


8월부터 많은 인원이 백신 접종 대상에 포함되는 만큼 예약이 한꺼번에 몰리는 상황도 예측된다. 이를 위해 공적 마스크 때와 같이 5부제 혹은 홀짝제를 도입하는 방법이 검토되고 있다. 


새로운 백신 예방접종 방법도 도입된다. 이미 영국·스페인·독일 등에서 면역 효과가 높고 안전하다는 연구가 나온 '교차 접종'이 시행될 예정이다. 


일부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교차 접종을 할 경우 경미한 부작용이 다소 증가할 수 있지만 혈소판 감소증을 동반한 혈전증후군(TTS) 등 심각한 이상 반응 발생 여부는 차이가 없다. 국내에서도 교차 접종 연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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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임산부와 16세 미만 청소년은 아직 접종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50대는 사전예약을 거쳐 7월 26일부터 접종을 진행한다. 백신은 미정이다. 


20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백신 1차 접종자는 1476만 8365명으로 2020년 12월 주민등록 인구 현황 5134만 9116명 대비 28.8%가 백신을 맞았다. 


방역 당국은 오는 9월 말까지 접종률을 7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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