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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망상증 범인'이 주민인 척 등산객 납치하는 어제자 '보이스4' 소름 돋는 엔딩 (영상)

'보이스4'에서 이하나와 송승헌이 우미화의 실종 사건 수사를 시작했다.

인사이트tvN '보이스 시즌4'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보이스 시즌4'가 동물망상증에 걸린 범인으로 소름 돋는 엔딩을 선사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보이스 시즌4'에서는 데릭조(송승헌 분)와 강권주(이하나 분)가 모심숲 등산객 장예숙(우미화 분) 납치 사건을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비모지방경찰청 112 신고센터에는 함께 캠핑을 하던 아줌마가 산짐승에 의해 끌려간 것 같다는 도저히 믿기 힘든 내용의 신고 전화가 들어왔다.


강권주는 정식 근무 전부터 해당 사건을 맡아 수사를 진행하기로 했고 데릭조도 현장에 투입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보이스 시즌4'


데릭조는 숲속 산짐승 추정 발자국을 따라가 도착한 창고에서 영장류의 잇자국을 찾았고 피해자를 노리는 게 산짐승이 아닌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박은수(손은서 분)는 강권주에게 "예전 세미나에서 동물망상증이라고 자신을 동물이라고 믿는 정신질환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고 알려 충격을 줬다.


실제로 캠핑하던 장예숙은 산짐승의 공격을 받았고, 겉옷을 벗어던지며 가까스로 도망치는 데 성공했다.


산 속에서 오두막을 발견한 장예숙은 한 남성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그 상대는 바로 자신을 공격했던 범인이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보이스 시즌4'


들개를 다루고 짐승처럼 이빨을 드러내는 한 남성에게 감금을 당한 장예숙은 "우리 아들을 볼 수 있다고 해서 여기까지 왔다. 우리 아들 얼굴만 보면 그땐 죽여도 되니까 제발 살려달라. 왜 이러냐, 무섭다"고 빌었다.


그러나 범인은 장예숙을 향해 마치 짐승처럼 치아를 드러내 소름을 자아냈다.


과연 데릭조와 강권주가 첫 번째 공조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tvN '보이스 시즌4'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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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보이스 시즌4'



Naver TV '보이스 시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