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만에 500명대 아래로"…어제(18일) 국내 코로나 확진자 482명 발생
내달 적용될 거리두기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국내 코로나 확산세는 조금씩 잦아드는 모습이다.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어제(18일) 하루 국내에서는 482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여전히 세 자리를 유지하고 있지만, 그 상단선은 점차 낮아지고 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도 500명 아래로 떨어지는 등 내달 적용될 거리두기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확산세가 조금씩 잦아드는 모습이다.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가 482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456명, 해외 유입 사례는 26명이었다.
이날 확진자가 482명 추가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5만 720명이 됐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197명, 경기 145명, 인천 22명, 부산 18명, 대구 13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사망자 수는 총 1천 997명이 됐다.
한편 정부는 내일(20일) 7월부터 시행될 거리두기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개편안에는 현행 5단계인 거리두기를 4단계로 축소하고, 사적 모임 인원 및 다중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을 일부 완화하는 방향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