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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살 연상연하 '다정한부부'에 폭행당했다며 고소장 제출한 유튜버가 공개한 당시 영상

유튜버 구독티비가 연상연하 커플 유튜브 '다정한 부부' 아내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인사이트YouTube '구독티비'


[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연상연하 커플 유튜브 '다정한부부' 아내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유튜버 구독티비가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구독티비'에는 '다정한부부 ...?(여러분 최소한 저는 발로 뛰었습니다...2차전 가나?2차전은 실시간x영상ok) 키는 나한테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다정한 부부 남편과 구독티비가 사소한 말다툼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서로 흥분한 모습을 보이며 다소 언성이 높아진 상태로 대화를 이어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구독티비'


이때 구독티비가 다정한부부 남편의 대화를 지켜보던 아내가 다가왔다. 아내는 다짜고짜 구독티비 손을 때리더니 급기야 뺨을 강하게 밀쳐내기도 했다.


아내의 손찌검에 당황한 남편은 "왜 그래. 하지 마. 하지 마"라고 소리쳤다.


상황이 진정된 후 구독티비는 아내에게 자신을 왜 때렸느냐며 이유를 물었다.


이에 아내는 "누가 때렸냐"라며 "삼촌(구독티비)한테 하지 말라고 옷을 (이렇게) 하다가 쳐졌다", "이모가 삼촌을 왜 때려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구독티비의 팔을 치며 옷 때문이라는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구독티비'


구독티비는 "일단 사과해라. 몸에 터치하지 말고 사과해라"고 말했다. 이 모든 상황을 옆에서 지켜본 남편도 "얼굴 한 건 사과해라"라고 했다.


하지만 아내는 "내 손이 부딪혔을 뿐이지 어디 감히 삼촌을 때리냐 내가 뭔 힘이 있다고"라고 끝까지 사과를 거부했고 영상은 끝이 났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분명 때린 거다", "신고해라", "폭행했는데 어떻게 저렇게 딱 잡아뗄 수가 있냐", "아무리 봐도 폭행 맞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영상을 공개한 이후 구독티비는 지난 10일 '다정한부부 고소 접수하고 왔습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구독티비는 "접수를 다 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한 확인증을 공개했다.


YouTube '구독티비'